[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읍압 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80대 남성이 숨졌다. 이번이 지역 내 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세 번째 사례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던 80대 확진자가 치료 중 폐렴증세가 급속 악화하면서 치료 11일만에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22일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받았는데, 입원 전부터 혈압·당뇨·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 지역에선 코로나19로 지난 5월 70대 여성이 처음 숨졌고 7월에는 125번 확진자인 70대 여성이 격리 치료 과정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