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밥집’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쌀로 지은 즉석밥과 특산물 반찬으로 최고의 밥상을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중 1개소를 내달까지 발굴한다.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이 이번 달부터 내달 중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와 서비스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음식시연 등 종합평가를 토대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진천 쌀 사용 여부 ▲건물의 규모 및 환경 ▲위생상태 및 밥맛 상태 ▲원재료 수급상태 ▲영업주 사업 의지 ▲메뉴의 적정성 ▲서비스 평가 ▲기타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 등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서 교부와 현판 게시, 홍보 물품 등을 지원받고 각종 음식 관련 책자 홍보와 군 홈페이지 및 블로그 게재 등의 혜택을 준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600만원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5일까지 한국외식업 진천군지부 또는 군청 식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품질의 생거진천쌀을 이용한 맛 좋은 밥상을 계속해서 선봴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쌀밥집’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