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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판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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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2 13:5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정의당 충남도당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취소소송 선고를 앞두고 법외노조 취소 판결을 촉구했다.

박성필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는 대통령 임기 3년차가 되었음에도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1991년 ILO에 가입한 지 29년이 흘렀지만, 결사의 자유와 강제노동금지 핵심협약을 비준하지 못하고 있다.

박 권한대행은 “7년 전 박근혜 정부에 의한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는 정당한 노조활동을 위축시킨 국가폭력이었다”라고 말하고 “대법원에서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완성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선고하는 정의로운 판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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