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올해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중구 태평동 버드내마을아파트, 유성구 전민동 삼성동푸른아파트가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린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단지 규모별 평균 최고 점수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최우수평가를 받은 버드내마을아파트는 1000세대 이상 규모로 일반관리분야 등 5개 분야에서 골고루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500세대에서 100세대미만 규모에서는 경합으로 삼성푸른아파트가 시설유지관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함께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지에 대해 9월말까지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하고 10월 중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동판)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내년도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 선정 시 우선 선정하도록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