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굿모닝 베토벤 & 쇼팽'이라는 주제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21번'과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쇼팽의 '4개의 발라드'를 연주한다.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독주회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1957년 2개의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해 리오넬 브랑기에 등 거장들과 함께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