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6일 정부세종청사 16동 강당에서 ‘섬 발전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 20명을 선정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섬 발전 유공 포상”에는 개인 14명(국민포장 1,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표창 9명)과 6개 단체(대통령표창 3, 국무총리표창 2, 장관표창 1)가 선정됐다.
편 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여 년간 장고도 부녀회장, 어촌계장, 이장 등을 역임하면서, 주민소득 증대사업‧관광자원 개발‧정주여건 개선 등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 25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이끌어 냈다.
또 마을 공동체 기금으로 10억원을 조성해 시설 재투자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섬 발전에 기여했다.
이밖에 홍성군 지방행정주사로 근무하는 김태기 씨도 홍성 죽도만의 먹거리 발굴과 팸 투어 등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