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외국어 대신 예쁜 우리말 이름 간판 어때요?”

충남도, 31일까지 상명대와 함께 ‘좋은 가게 이름’ 공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09 14:0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상명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좋은 가게 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글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문 규범에 맞지 않거나 외국어로 된 도내 간판의 이름을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 간판 이름으로 바꿔 제안하는 내용이다.

공모 참여는 ‘사장님 있잖아요-간판이 이상해요’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nsmu)에 해당 간판의 사진과 새로운 우리말 간판 이름, 제안 이유, 의미 등을 첨부해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1인당 최대 10건까지 작성 가능하며 기본 공모 조건 충족 시 모든 신청자에게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우리말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고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한글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해 온 집합행사 대신 비대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좋은 가게 이름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남용되는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우리말 순화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