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제천 관내 17개 읍·면·동 중 한 곳을 선정해 후원하는 의사회가 올해는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선정해 141개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상학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있다면 언제든 우리 제천시의사회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화산동장은 "항상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제천시의사회의 나눔 가득한 마음에 깊이 감사한다"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제천시의사회는 매년 명절 물품 기탁과 저소득 청소년 교복 지원, 어르신 음식 대접, 의료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했던 올해는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