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책 읽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덕구 내 지역서점에서 대덕e로움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40명을 추첨해 1만원의 경품을 지급한다.
대덕e로움 사용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대덕e로움 결제 영수증 등 사진을 페이스북, 밴드, 밴드 이벤트방 등 대덕e로움 SNS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경품은 당첨자의 대덕e로움 카드로 직접 충전시켜 준다.
대덕구에 주소를 둔 대덕e로움 사용자는 '책을 펴자 독서문화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값도서로 지정된 도서를 구입할 경우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지난 6월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9월엔 우리나라 최고의 정책연구 학회인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지역화폐 최초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