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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위기 대응 공직자 교육

초저출산 고령화, 포스트 코로나 등 변동하는 미래사회의 공직자 대응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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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0 17:05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대전 장종태 서구청장이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 장종태 서구청장이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 서구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절벽을 넘어 인구붕괴 위기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구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강연을 위해 현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표이자, 전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윤옥 씨를 초빙했다.

박 대표는 국회 저출산 대책 소위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인구정책을 위해 활동해왔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청년층 인구유출 확대, 지방소멸 가속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악화의 위기 속에서 인구문제를 곧 '나'의 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우리나라 총 인구는 2020년 현재 5,178만명에서 2067년에는 3,929만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소수민족으로 전락한다는 의미다"라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결혼과 출산이 행복을 위한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육아환경, 정주여건 등 모든 정책분야에 미래세대들을 위한 인구위기 극복에 인구학적 관점을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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