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전국무용제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대전시는 무대예술상까지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 각 시·도 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 무용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의 수상작‘오프 스테이션2(off station Ⅱ)’는 물질의 풍요로움에 반해 정신은 황폐해져 가는 현대사회의 소외와 고립, 단절의 문제들을 감각적으로 그려내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여러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화영상은 제29회 전국무용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