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갑사로 가는 길’ 이벤트 마련

교실 의자에 앉아 학생모자 쓰는 체험, 자연 속 문학 체험 탐방객들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28 14:3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교실 의자에 앉아 학생모자 쓰는 체험 모습.(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교실 의자에 앉아 학생모자 쓰는 체험 모습.(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단풍 구경도 좋지만, 책과 문학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최근 계룡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국립공원공단 공주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지난 주말부터 수필 ‘갑사로 가는 길’을 통해 계룡산과 남매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탐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마련되는 이벤트에는 과거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교실 의자와 학생모자가 비치되어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탐방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사무소 측은 전했다.

‘갑사로 가는 길’ 비대면 체험 방법은, 계룡산 동학사지구 자연관찰로 입구에 설치된 리딩북(음성해설)을 듣고 탐방안내소에서 셀프탐방북을 받으면 된다.

이 탐방북에는 7~80년대 국어교과서에 실려 남매탑 설화를 널리 알린 ‘갑사로 가는 길’ 수필 전문과 방문기념 스탬프도 담겨 있다.

한편, 탐방북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