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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이일우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장 취임

이 교수, "회원간 소통 통해 학술적 역량 강화시켜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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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9 12:30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 교수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해 오는 2021년 11월 1일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간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학술적 역량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내년 4월 대전에서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ISPN) 상임이사, 제 2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1961년에 설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현재 3329명의 회원과 12개의 분과학회, 5개의 지회로 구성돼 대외적으로 세계 신경외과를 선도하며 국내 의학 관련 학회 중에서도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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