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이불은 ‘모바일 앱 활용 걷기프로그램’ 챌린지를 통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공단은 지역민의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비대면 운동의 일환인 뚜벅뚜벅(Do Walk, Do Walk)프로그램을 충청지역 내 대전 대덕구, 세종시, 부여군, 진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다. ‘10만보 걷기, 행복 나눔 챌린지’는 참여자 걸음 수 10만보 당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기부물품은 대전권 내 저소득가정 아동, 홀몸어르신 63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7일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고 챌린지’를 운영해 다양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내달 4일부터 28일까지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1800명의 달성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뚜벅뚜벅 챌린지는 지역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다운로드 후 지역별 뚜벅뚜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성백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으로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