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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상생협의체 토론회 개최

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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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1 14:4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지난 29일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을 주제로 상생협의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지난 29일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을 주제로 상생협의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지난 29일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을 주제로 상생협의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보험자인 공단과 가입자(소비자 시민단체), 공급자(의사협회),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 11명으로 구성, 이해당사자간 소통을 통한 건강보험 제도와 지역 보건의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이번 토론회에서 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을 주제로 ▲코로나19 국내외 발생현황 ▲코로나19 치료제(렘데시비르) ▲중증도에 따른 치료방법 ▲코로나19 백신 개발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위원들은 발표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가입자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삶이 경제·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맞은 만큼 보험자와 공급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공급자 대표는 국가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어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병원 이용이 줄면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적절한 제도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계 및 학계에서는 국가 방역에 위협이 되는 행위에 대해 보험자가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청구할 것과 소외계층의 사회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제도적으로 이들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의 올바른 마스크 쓰기 문화 정착과 함께 여러 자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성백길 본부장은 “공단은 코로나19 진단·치료비를 지원하는 보험자로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보건·복지 정책에 반영돼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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