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박람회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균형 뉴딜, 새로운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국 17개 시·도 및 공공기관의 지역뉴딜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지역뉴딜 전시관 △개최지(충청북도, 청주시) 홍보관 △정책박람회 △국민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지역뉴딜 전시관과 개최지 홍보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제작한 영상으로 선을 보이고 정책박람회 및 국민참여 행사는 유튜브 균형발전 TV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또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미래 해양과학관의 모습을 앞서 구현하고 전국 최초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일손봉사, 9988행복나누미, 행복결혼공제 등 전국 모범의 충북형 휴먼뉴딜 사업을 전파한다.
정책박람회의 실속도 다졌다. 둘째 날부터 1박 2일로 전국 50여개 학회 및 국책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가 중심이 돼 지역주도의 한국판뉴딜 추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길을 찾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