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등학교(교장 이옥균) 어머니 청렴지킴이 회원 20여명은 지난 1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머니 청렴지킴이 회원은 ‘청렴한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깨끗한 충남교육을 실현하자는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환경을 보호하고 청렴한 세상을 같이 이루자는 의미로 청렴韓 대동이라 쓰여진 시장바구니를 제작해 나눠줬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정연희 팀장은 “어머니들이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청렴한 가치관이 형성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홍보용 바구니를 받은 한 학부모는 “시장 바구니를 들고 아이들과 장 보러 갈 때마다 아이들과 청렴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동초 어머니 청렴지킴이들은 ‘청렴韓 대동’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 청렴모니터링을 통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