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의 인기가 높다.
시에 따르면 김장철을 맞아 대도시 등 각 기관·단체·지자체 등에서 톤 단위의 대량 구매 요청이 들어오면서 서산6쪽마늘의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서산6쪽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6쪽마늘닭죽을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전국 1500여 개 매장에 출시한 본아이에프는 출시 이후 소비자 호응이 높아지면서 4분기에만 20톤을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에서 김장철 특판 행사용으로 약 30여 톤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6일부터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꾸러미 구성용으로 6t, 중순부터 경기도 부천시 농협지점에서 조합원 환원 사업으로 4.5t 등 대량 주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승차구매, 대도시 특별판매전, 대형기업 납품 등 자구적인 노력으로 서산6쪽마늘 약 110여 톤(8억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