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콰르텟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함께 한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와 신성희, 비올리스트 양혜순, 첼리스트 전선희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이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으로 미국과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유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4중주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으로 손꼽히는 하이든의 '종달새'와 드보르작의 '아메리카', 차이코프스키의 '현악4중주 제1번'까지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에서부터 피아졸라의 '탱고발레', 사계 中 '항구의 가을' 등을 선보여 가을의 낭만까지 함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기존 수용인원의 50% 수준인 190여명이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