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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스트 천안’ 실천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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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27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민선 4기 1차년도를 맞는 2007년도 천안시정 운영이 ‘월드베스트 천안’의 실천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천안시의회 제107회 정례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0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운영의 방향을 밝혔다.

성 시장은 “올해를 천안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보람 가득한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첨단 산업도시 기반 확충, 원도심 활성화 모색,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마케팅 전개, 미래 도시기반과 대중 교통시스템 확충, 사회복지 인프라 확대, 천안천과 원성천의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흥타령 축제의 성공적 개최, 대도시협의회 가입 등의 성과에 의미를 부여했으며 최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 가이드라인 적용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고수의지”를 강조했다.

또 성 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상황들을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2007년도 시정운영의 7가지 역점시책에 대한 기조를 밝혔다.

성 시장은 이어 “민선 4기 천안비전의 실천력 확보를 위해 10개 분야 99건의 약속사항의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확보와 30명의 평가단 운영, 6개 전담팀 가동을 통해 실천력을 확보하고 2020종합발전계획과 삶의 질 지표와 연계한 정책지표를 설정한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4산업단지 공장신축, 제3산업단지 확장, 제5산업단지, 동부바이오단지, BIT 전문단지, 입장밸리를 구체화하고 기업인 우대조례와 기업유치 촉진조례를 제정, 기업활동에 활력을 주고, 웰빙 유기농엑스포 준비 등 농업 부문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친 것”고 말했다.

또 골고루 잘사는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에 맞는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대학인 마을, 북부 택지개발지, 국제비즈니스파크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도시균형발전 조례 제정, 원 도심권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정비 가시화, 경전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광역 도로·교통망 구축, 성환 상수원 보호구역 조기 해제 노력 의지를 밝혔다.

성 시장은 “더불어 함께 누리는 선진복지 구현, 수준 높은 교육·문화환경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밝은 도시를 위한 제정 게획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경영행정 실천을 위해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맞는 효율적 조직개편 추진과 구청설치 추진, NGO 협력센터 운영, 정책자문교수단 및 정책기획단 운영을 통해 고품질 시정운영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안시의 2007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3.2% 감소한 1조 430억원(일반회계:5,320억원, 특별회계 5,110억원)으로 분야별 중점투자 내용은 “문화·체육 분야 606억원(11%), 복지분야 1,003억원(19%), 청소·환경분야 270억원(5%), 도로·교통분야 567%(11%), 지역경제 분야 243억원(5%), 농업, 축산 산림분야 493억원(9%), 지역개발 분야 933(18%), 상·하수도 분야 1,341억원(26%) 나타났으며 경상적 예산을 과감히 절감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복지, 문화, 농촌, 상·하수도 등 주민 삶의 질 관련 분야와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역경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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