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기집은 홍성지역 고교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체험담을 모아 놓은 책으로 장원영(홍주고), 남승연(홍성여고), 정제이(갈산고), 이정빈(홍성고) 학생의 봉사활동 내용이 오롯이 담겨 있다.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홍성지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단체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8년간 홍성지역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철이 대표는 “청로회 고등부 봉사단 초기 졸업생들이 40대 초반이 되었다”고 회상하면서, “청로회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따뜻한 가슴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봉사하는 마음이 도내 모든 학교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의지를 충남의 모든 학생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