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목원대 '소망의 빛 전파' 크리스마스 트리 불밝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1.11 11:21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목원대학교 '2020 성탄목 점등 예배'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 '2020 성탄목 점등 예배'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목원대학교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11일 목원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 대학 학생회관 옆 회전교차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갖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사랑의 빛이 온 세상에 가득히 퍼지길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두운 이 땅에 밝은 빛으로 온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원대는 정문부터 대학본부까지 400m 구간 나무와 화단에 15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관련 장식은 목원대 신학과 72학번 동문인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강릉중앙교회)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 감독회장과 김병국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권혁대 총장, 이희학 대외협력부총장, 이광주 교목실장, 곽문권 총학생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목원대 서필(테너)·여진욱(바리톤)·박영자(소프라노)·신향숙(소프라노) 교수, 성악뮤지컬학과·한국음악과 학생 등의 성탄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권혁대 총장은 “우리의 어두웠던 마음을 밝게 하고, 우리의 역할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을 밝혔다”며 “모두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빛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