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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 도내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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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1 13:44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청사 출입 방문자가 행정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발신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4주간 보관되고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사진=음성군 제공></div>
청사 출입 방문자가 행정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발신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4주간 보관되고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를 행정 전화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음성군 코로나19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를 도내 최초로 청사에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을 통한 QR코드 전자출입 명부 제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시설을 방문할 때 행정 전화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시스템이다.

청사 출입 방문자가 음성군청으로부터 부여받은 행정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발신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4주간 보관되고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

이에 따라, QR코드 사용 대신 쉽게 방문기록을 남기고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나 허위 전화번호 작성에 대한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수기 대장을 작성할 때 필기구를 돌려쓰는 것으로 인한 위생 감염 위험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출입자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 설치 지연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향후 주민호응도 등을 고려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체육시설 등 공용시설뿐만 아니라 민간 다중이용시설에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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