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파출소는 지난 9월부터 계룡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예방법이 담긴 치안소식지 9000여부를 배부·홍보에 나섰다.
또한, 금융기관·관공서 등을 방문하여 각 기관 관계자들과 전화금융사기의 최근 수법을 공유하고, 실질적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업무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관내 행사인 ‘반포힐링장터축제’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사례로는 ▲수사기관 금융기관 사칭 계좌이체 ▲현금인출해서 특정장소 보관요구 ▲대출빙자 신용등급 조정비 등 선입금 ▲가족 지인 납치 빙자 돈요구 ▲자녀 또는 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수법이 있다.
한규희 반포파출소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피해 신고 접수 시 신속출동 및 관련 기관 협조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