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가 디지털시대 인재 육성과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첫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12일 도립대에 따르면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건전게임 문화 확대 ▲협동심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학업 스트레스 해소 ▲게임·IoT·SW 등 전공분야 관심 제고 등을 목표로 컴퓨터공학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컴퓨터공학과 재학생과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와 서든어택, 크레이지 아케이드, 피파 등 5개 종목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는 A와 B팀으로 나눠 대결을 벌였고, 대회 결과 승리팀은 상금 1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이원구 학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학습분위기 강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