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권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탄 기부와 봉사 참여가 줄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신협을 포함한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손해보험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8개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은 서울시 동작구 일대에서 금융권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융권 봉사팀은 연탄은행에 총 21만2500장(1억7000만원)의 연탄을 기부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뜻을 모았으며, 기부한 연탄은 1가구당 150여장씩 총 14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사랑의 연탄 기부 활동이 코로나19와 다가오는 겨울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