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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철회 촉구 목소리 이어져

대전 서구 사회복지관협의회, 갈마1동 통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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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6 14:09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대전 서구 사회복지관협의회는 관내 6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16일 보라매공원에서 중소기업벤처부의 세종시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 사회복지관협의회는 관내 6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16일 보라매공원에서 중소기업벤처부의 세종시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 서구 내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세종시 이전 철회 촉구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 서구 사회복지관협의회는 관내 6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16일 오전 보라매공원에서 중소기업벤처부의 세종시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고내봉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역행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구 갈마1동 통장협의회도 보라매공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철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대전에 남아 지역 상생의 기반이 되어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총 38명의 갈마1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참석했으며, 성명을 발표하고 결의문을 나눠주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철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갈마1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대전의 민심을 강력히 전달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이전 철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자 통장협의회장은 "비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으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부처에서 지역 경제를 외면하고 대전을 떠나는 것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계획 철회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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