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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복지수’보다 ‘스트레스지수’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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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8 14:1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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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학생 절반 이상이 현재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평가하는 자신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 기준 평균 53.3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남녀 대학생 989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 & 스트레스지수’를 조사 결과, 대학생들 스스로 매긴 자신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53.3점을 기록했다. 행복지수는 남학생들이 평균 55.8점으로 여학생 51.5점에 비해 다소 높았다.

이들 대학생들에게 현재 행복한지에 대한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3.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행복한 편이다 29.2% ▲행복하지 않은 편이다 22.9% ▲전혀 행복하지 않다 11.0% ▲무척 행복하다 3.9% 순이었다.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지수는 행복지수 보다 15.5점이나 높은 평균 68.8점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지수는 여학생들이 71.5점으로 남학생 64.8점에 비해 더 높았다.

이들 대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복수응답) ▲취업준비에 대한 스트레스가 응답률 6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향후 진로(44.5%) ▲학과 공부(43.4%) ▲생활비 충당(29.6%) ▲코로나19 상황(21.3%)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다.

대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영화 감상 등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는 응답이 26.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음주가무(13.4%) ▲운동(12.9%) ▲친구와의 상담(9.3%) ▲온라인 게임(8.2%)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학생 5명 중 1명 정도인 20.8%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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