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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봉명동 카페거리 수목 고사 등 관리 미흡”

유성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다양한 주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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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8 18:1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약 60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인 ‘봉명동 명물카페거리’ 조성사업이 준공이후 수목 고사, 보도블록 파손 등 사후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한 노은1동이 유성구 주정차 과태료 부과 건수의 44%를 차지해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어 주차장 확충이나 단속 계도 등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다양한 주문이 쏟아졌다.

김관형 의원은 최근 레저문화 확산과 코로나19로 인해 공영주차장 등에 카라반을 장기 주차하는 경우가 있어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변화된 여행트렌드에 맞는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동수 의원은 매년 10억원 이상 적자를 보고 있는 유성구 마을버스에 대해 변화된 교통환경에 맞게 노선 및 운영방식을 개편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과, 우리구에서 설치해 준 어린이집 CCTV가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화질이 떨어져 아동보호를 위한 예방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이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송봉식 의원은 월드컵 4거리에서 충남대 방면으로 우회전 하는 도로의 상습정체가 심해 시민들의 이용이 전무한 육교를 철거하고 차선을 하나 더 늘여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과, 보육시설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구에서 ‘모범어린이집’ 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제시했다.

김연풍 의원은 유성구 복지관의 수가 인구수에 비해 부족하며 특히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시설이 열악하고 이용자 수도 포화상태여서 기존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및 증축의 필요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셋째아이부터 지원하고 있는데 둘째 아이도 잘 낳지 않는 현실에서 셋째부터 지원하는 것은 실제와 동떨어진 행정으로 둘째아이부터 지원할 수 있는 제도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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