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27일 군수실에서 진천군민간협력서울사무소장으로 현 소장인 김남선(61세)씨를 재위촉했다.
김남선 소장은 지난 2년간 지역 현안관련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조, 기업의 창업지원 및 투자유치 안내, 지역의 우수농특산물 홍보 등 진천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유 군수는 2년간 진천군의 발전을 위하여 애써온 김남선 소장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출향인사 등 민간교류 증진을 통한 빠른 정보교류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남선 소장은 “재경진천군민회와 서울사무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군정 및 관광, 농산물 홍보 등 진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월면 사곡리 사지마을이 고향인 김남선 소장은 진천 상산초교(49회), 진천중학교(13회), 서울 대신고교, 동국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진천 지역농협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농협유통 양곡특산팀장 역임 등 2007년도 퇴직하기 까지 농협에서만 34년간 재직했으며, 그 경력을 바탕으로 생거진천쌀의 대도시 판매망 확보 둥을 위해 노력해왔다.
재경진천군민회의 사무총장으로 재경출향인사들의 결속과 군민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김남선 소장은 앞으로 2013년 7월 31일까지 2년간 민간협력서울사무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