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터미널, 영화관, 전통시장 등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점검내용은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 수립 및 추진사항 ▲유사 시 비상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여부 ▲건축·가스·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비상통로 내 무분별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 여부 ▲시설운영관리자, 안전요원 등 안전교육 이행여부 등 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을 통해 개선하고, 지정 기한 내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추적 관리해 행정 지도를 강화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함께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