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가축전염병의 장기화와 장마,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했던 해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우수자원봉사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총 자원봉사시간이 1004시간 이상인 “1004 봉사자” 16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에 김석환 군수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해복구 등 지역사회 가장 낮은 곳까지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같이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년처럼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진 못했으나 198개 단체 31,13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사랑을 전했으며 올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제작, 방역활동, 방역물품 제작 및 전달, 온오프라인 비대면 봉사프로그램 개발 등을 전개하면서 코로나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한편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제도적 장치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