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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역 신설, 예산군 사회단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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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7 11:1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가 7일 기획재정부 앞에서 삽교역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사진= 예산군 제공)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가 7일 기획재정부 앞에서 삽교역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사진= 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을 위해 예산 사회단체들이 팔을 걷었다.

예산군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돼 지난 11월 27일 첫 발을 내딘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7일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가칭 삽교역 신설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인구증가, 균형발전을 위해 삽교역사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 11월 6일 국토교통부의 준 고속철도 고시에 따른 수요분석 재 산정이 필요하고 서해선 복선전철이 통과하는 6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예산군만 역사가 미 신설되는 것은 명백한 차별임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집회 및 구호제창 이후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면담하며 앞으로 1인 피켓시위, 드라이브 스루 시위 등 보다 강력한 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하며 역사 신설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철도용지만 내 주고 역사 신설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명백히 예산군만 차별을 당하는 일이 된다"며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삽교역 신설을 위해 보다 강력한 행동에 나서 모든 군민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재 위원장은 "삽교역사 신설은 모든 군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삽교역사 신설을 기필코 관철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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