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공주와 청양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청양에 거주하는 50대(충남 1011번, 청양 44번)은 충남 1006번의 접촉자로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밤사이 공주에서는 푸르메요양병원과 관련해 50대(충남 1009번, 공주 63번)가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확진자로 판명돼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아산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0대(충남 1008번, 아산 158번)가 현대병원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홍성에 거주하는 50대(충남 1010번, 홍성 30번) 역시 청양 집단감염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충남 1003번과 접촉해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오후에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청양에 거주하는 70대(충남 1012번, 청양 45번)은 충남 923번과 접촉해 청양군보건의료원을 찾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청양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수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에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40대(충남 1013번, 천안 468번)이 천안의료원에서 검사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입원의료기관을 협의중에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확진자는 모두 1013명으로,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