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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곳곳서 산발적 감염 지속...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보름새 206명... 도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102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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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9 16:22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명 가까이 불어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충남에서도 하루 동안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6명에 달한다.

9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천안에 거주하는 60대(충남 1015번, 천안 469번)는 충남 1013번의 접촉자로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공주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역시 천안의 40대(충남 1016번, 천안 470번)는 서울 서초구 집단감염과 관련해 천안시서북구보건소를 찾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청양의 마을주민 집단감염과 관련해 3일째 ‘ N차감염’도 이어졌다. 청양에 거주하는 50대(충남 1017번, 청양 46번)은 충남 986번과 접촉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조치됐다.

아산에 거주하는 60대(충남 1018번, 아산 159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 통보를 받고 입원의료기관을 협의하고 있다.

당진의 50대(충남 1019번, 당진 31번)는 충남 976번과 접촉해 자가격리중 인후통 등 유증상으로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들어 천안에서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30대(충남 1020번, 천안 471번)가 발열 등 유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에서는 충남 974번의 접촉자인 50대(충남 1021번, 태안 18번)가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모두 1021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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