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측정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대전시가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으며 청렴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익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전시는 내·외부 청렴도에서 모두 2등급을 받고,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내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
대전 지역 5개 자치구에서는 유성구와 대덕구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유성구는 외부 청렴도에서 3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유지했으며, 내부 청렴도에서는 2등급을 받아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했다.
대덕구는 내·외부 청렴도에서 각각 3등급, 2등급을 받으며 모두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유지했다.
중구는 종합 청렴도 3등급을 받았고, 내·외부 청렴도 역시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받았다.
종합 4등급을 받은 서구는 내부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3등급, 외부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2단계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
동구는 종합 5등급으로, 내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으며 한 등급 올랐고, 외부에서는 2등급이 떨어져 5등급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