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4년 연속 1∼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도내에서 예산군이 유일하다.
그동안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 직원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캠페인, 청렴서한문, 청렴콜, 청렴마일리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부패취약업무 민원인 대상 설문을 통해 민원만족도 제고와 함께 민원의견 수렴을 통한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것은 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 활동에 앞장서고 관심을 가져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더욱 확대해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