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10일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 내 누적 확진자가 588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583번은 유성구 거주 20대로, 대전 581번의 직장동료다. 지난 2일 두통 등 증상발현이 있었다.
584번은 유성구 거주 40대로, 대전 566번의 직장동료다. 9일 두통 등 증세를 겪었다.
585번은 유성구 거주 50대로, 대전 유성구청에 일하는 고위 공무원이다.
시는 이날 해당 공무원과 관련 8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586번은 서구 거주 50대로 무증상이었으며 창원 277번의 직장동료다.
587번은 유성구 거주 50대로, 대전 585번의 배우자다. 지난 8일 기침 등 증상발현이 있었다.
588번은 중구 거주 20대로, 대전 541번의 가족이며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를 하고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89번은 유성구 거주 20대로, 대전 577번과 직장동료 사이다. 지난 5일 기침 등 증상발현이 있었다.
590번과 591번은 에티오피아에서 온 해외입국자로, 서구 거주 50대다. 특별한 의심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592번은 중구 거주 70대로, 5일 근육통 등 증상 발현이 있었다.
시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 후 정확한 방문 경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