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의원은 매년 굿뜨래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김민정 원장은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지역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지역에 환원하는 부여군과 함께하는 한의원이 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남을 돕고 사는 게 쉽지 않은데 따뜻한 사회인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나눔의 뜻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힘든 이웃을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일에는 서부건설(주)과 주연산업(주) 유근혁 대표가 600만원을, 8일에는 대경건설(주) 김경민 대표가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셨으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여군 순회모금 행사는 취소하지만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