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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나음교회발 확진자 5명 추가... 15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

태안서도 집단감염 50대 신규 발생... 충남 누적 11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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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14 16:16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당진의 나음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으면서 14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도와 당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기준 당진에서 5명(충남 1137~1141번, 당진 82~86번)이 신규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15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우선 7일간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서산에서는 13일과 14일 당진 나음교회와 연관된 음암면 라마나욧 기도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가로 55명에 대해서도 검사 중이어서 얼마나 확진자가 더 나올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형편이다.

라마나욧 기도원은 40여 평 규모의 밀집·밀폐된 시설로, 미신고시설인 것으로 파악됐다.

태안에서도 50대(충남 1136번, 태안 20번) 역시 군산 오션클래스 아파트 집단감염과 관련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의료기관을 협의중에 있다.

이밖에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순천향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이던 80대(충남 851번, 공주 37번)가 숨져 도내 열세 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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