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충헌 사장은 서구청을 방문해 지난 4일 열린 '제15회 1사1촌 및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받은 쌀을 기탁했다.
구는 이날 받은 쌀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의 마음이 더해진 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점에도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작은 나눔도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도 큰 결정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신문사는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개인·단체를 매년 선정해 1사 1촌 및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