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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학생해외연수 참가자 얼바인 시장 방문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자신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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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02 19: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에 대한 파트너십에 기초하여 실시중인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2011 학생해외연수 참가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얼바인 시장과의 만남이 그것으로 현지시각 7월 27일, 진천군 연수참가자들이 얼바인 시청을 방문하며 이뤄졌는데, 얼바인시는 우수한 학군과 교육열을 자랑하는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한인 1세대 강석희 시장이 재선되며 국내에서도 낯설지 않은 도시가 됐다.

연수참가자들은 얼바인시장과 만남시간 내내 매우 상기돼 있었고 그 특별한 순간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시종일관 궁금했던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집중력을 보였으며, 얼바인 시장 역시 연수참가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자세하고 진지하게 답변했다.

특히, 정의와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질 것을 강조하며 한국에 돌아가서는 반드시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과 참가자 모두에게 친필 서명을 해주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수참가자들과 함께 얼바인 시장을 방문한 진천교육지원청 오은주 장학사는 “시장님과의 만남은 해외연수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평생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될 것이며, 무엇보다 높은 자존감과 강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며 남은 연수기간동안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연수기간중 얼바인시장 방문계획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군정현황 자료와 생거진천종(진천종박물관 제작)을 선물해 학생연수참가자 방문 허락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이에 강석희 시장은 22만 얼바인 시민을 대표해 진천군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6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어학연수와 선진국 문화탐방의 기회를 부여해 세계화에 걸맞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진천군이 계획하고 진천교육지원청이 참가자 선발 등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두 기관이 지역교육 발전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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