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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꼭 해외로만 나가야 할까? 우리나라에는 신혼여행지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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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03 19: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국내에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도가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넘실대는 제주도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테디베어박물관-

테디 베어 뮤지엄은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4000평 규모에 100년간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테디 베어를 만날

수 있는 2개의 상설 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제주를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을 위한 뮤지엄 샵과

카페, 바 레스토랑 그리고 중문 바닷가가 보이는 멋진 야외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돼 있다.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맞은편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원래 불모지였던 10만평의 자갈 모래밭을 일구어 야자수를 심고 열

대 식물관, 워싱턴 야자원, 관엽식물원 등 16개 식물관과 분재원을 조성했다.
또한 천연기념물 236호인 협재굴과 세계 유일의 2차원 동굴인 쌍용굴이 공원 내에 위치해 있고 제주 전통초가

를 원형대로 복원한 민속촌인 재암마을과 계절별로 꽃나무를 심어 놓은 꽃동산, 어린이 놀이시설 등 각종의 테

마별 공원이 있어 자연학습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특징인 곳이다.

-마라도-

우리나라의 끝이자 시작인 곳 마라도.
섬에는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해안을 따라 도는데 1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섬 가장자리의 가파른 절벽과 기암, 남대문이라 부르는 해식터널, 해식 동굴이 마라도의 손꼽는 경승지이며, 잠

수 작업의 안녕을 비는 처녀당(또는 할망당)과 마라도 등대, 마라 분교도 꼭 한 번 둘러볼 만하다.

-주상절리-

중문관광단지의 동쪽으로 가까이 있는 대포동 해안가 지삿개에는 수를 헤아릴수 없이 많은 돌기둥들이 켜켜이

쌓여 성처럼 해안을 에워싸고 있는 특이한 풍경이 펼쳐저 있다.
옛부터 "지삿개"라 불리우는 이곳은 제주의 비경중에 한 곳으로 지삿개해안 주상절리층(住狀節理)층이다.
한라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이곳 앞바다로 흘러내려 1.75키로미터에 이르는 해안에 수많은 크고 작은 사각형 또

는 육각형 돌기둥 바위들이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바람이 거센 날에는 돌기둥 사이로 파도가 부딪쳐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10미터 이상 용솟음치기도 한다.

-퍼시픽랜드-

다양한 종의 물고기와 해양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거대한 해양수족관, 야외수족관, 돌고래쇼장, 소형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수족관 등을 갖췄으며 관광식물원·골프장·토산품점 등의 부대시설도 있다.

-코끼리랜드-
태국 등 동남아 에서만 볼수 있었던 코끼리의 깜짝묘기를 이젠 제주에서 즐기수 있다.
국내최초의 코끼리 쇼이며 현지 태국조련사들이 출연해 재밌는 묘기를 연출해준다.
실제 크고 작은 코끼리 12마리가 출연해 볼링과 덩크슛묘기,축구묘기,그림그리기,평균대묘기,악기연주등 다채

로운 묘기를 선보인다.
직접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주기도 하고, 코끼리 등에 직접 타서 코끼리 랜드를 한바퀴도는 코끼리 트래킹도 있

다.

-천지연폭포-
길이 22m, 너비 12m, 깊이 20m의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뤄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

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 ·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

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膽八樹)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시돼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돼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 ·송엽란(松葉蘭)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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