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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촌동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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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3 15:49
  • 기자명 By. 정용운 기자
중촌맞춤패션거리 인근에 조성된 '역사·문화 맞춤가로'. (사진=중구 제공)
중촌맞춤패션거리 인근에 조성된 '역사·문화 맞춤가로'. (사진=중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중구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중촌맞춤패션거리 인근에 '역사·문화 맞춤가로'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맞춤패션특화거리 상점가를 이용하는 방문객과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총 공사비 6억원을 투입해 길이 820m, 폭 3m 보행자 도로를 보도블록으로 교체하고 LED 가로등 및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은행나무를 이팝나무로 수종 갱신했다.

또한 옥외용 벤치와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을 설치해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했다.

박용갑 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관심과 생각을 담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촌동패션거리 일원에 맞춤패션 플랫폼,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 등을 내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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