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식은 엔오엔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의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시교육청에 살균탈취스틱 약 9000개를 전달했으며, 기탁받은 물품은 동구와 중구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오엔은 대전 소재 기술개발 중심 벤처기업으로 2014년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살균탈취스틱을 개발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사회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환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우덕구 대표는 “코로나 19로 생활 방역 및 개인위생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기탁품이 학교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관리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염려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학생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학교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