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세현 시장과 홍승덕 미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암칼스㈜ 2000만원, 인취사 100만원, 총 2100만원이 미래장학회에 기부됐다.
장암칼스㈜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장학금 6000만원을 미래장학회에 기부해왔다.
구연찬 대표이사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 할 일이다”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취사는 매년 7월 화려한 연꽃축제로 유명한 사찰로 이승렬 주지는 “소중한 뜻이 모여 전달한 장학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앞으로 아산의 큰 기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 발전과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장학회는 지난 13여년 간 5000여 명에게 약 90억원을 지원해왔고 지난해 민간사무국 출범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장학금 기부가 다양한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인주면에 소재한 장암칼스㈜는 특수윤활유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이다. 구연찬 대표이사는 2018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아산 5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