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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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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30 15:08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코로나 관련 이미지. (사진=충청신문DB)
코로나 관련 이미지.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29일 대전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2명은 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중구 산성동 교회에서 3명, 대덕구 송촌동 교회 5명, 동구 대성동 교회 2명, 서구 내동 모 교회서 1명, 대덕구 와동 모 교회서 1명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산성동 교회에서는 3명(820·821·834번)이 확진됐다. 821번은 대전 805번의 가족이며, 834번은 대전 806번과 807번의 가족이다.

대덕구 송촌동 교회에서는 5명(822·829·831·833·836번)이 확진됐다. 822번은 같은 교회 교인 797번과 접촉하며 감염됐고, 829번은 대전 788, 831·836번은 대전 796번, 833번은 대전 798번과 각각 접촉하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829번은 대전 소재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학생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 학생 70명과 교직원 4명은 코로나 전수 검사를 받았다. 이 중 27명은 전날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이날 검사를 받았다.

동구 대성동 교회에서는 2명(823·828번)이 확진됐으며, 823번은 대성동 A교회에 다니는 가족인 754번과 접촉하며 감염됐고 828번은 지인인 대전 804번(교인)과 접촉 후 감염됐다.

이 밖에 서구 내동 모 교회에서도 1명(83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덕구 와동 모 교회에서도 대전 816번과 접촉한 838번이 확진됐다.

교회 관련 감염 외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된 자는 5명이다.

이 중 4명(824·825·826·827번)은 전날 확진된 계룡시 군인 확진자 818번의 가족이다. 이 중 825번이 대전 소재 모 중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돼 급식실 직원 4명이 검사를 마쳤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학교 학생들에 대한 출결 상황을 파악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성구 소재 모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837번)의 확진자도 가족으로부터 감염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유성구 소재 모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대전 710과 734번의 가족이다.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지난 25일 근육통 증세를 보여 재검사 한 결과 확진을 받았다.

이 밖에 성남 확진자와 접촉한 1명(830번)과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대전 817번의 직장동료 1명(832번)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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