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부된 라면은 효성해링턴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준 대표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염원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부성2동장은 “힘든 한해였지만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차암효성해링턴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모든 입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차암효성해링턴입주민들은 2018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