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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종시 핵심사업]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한 건립 위해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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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3 16:2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 항공사진 (충청신문DB)
세종시 항공사진 (충청신문DB)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세종시가 올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시정 3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해이자 행복도시 건설 3단계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3기 공약과제를 마무리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새해 사업으로▲행정수도 완성 ▲스마트도시 ▲코로나19 방역 및 포스트코로나 준비 ▲세종형 뉴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 ▲경제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망 구축(ITX 세종선, 대전~세종 광역철도 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속한 공청회 개최 및 국회법 개정을 지원하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설계비 예산(147억)을 활용한 사전기획용역 등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후속 조치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국가 차원의 정책 결정(추진여부 확정·세부계획 수립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감대를 지속 확산하고 미이전 부처 이전, 행정법원 설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똑똑하고 편리한 세종형 스마트도시 건설에도 힘쓴다. 5-1生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주도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오는 9월 설립해 혁신 스마트서비스(헬스케어·안전 등)를 제공하고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제시할 체험·홍보관인 ‘스마트 퍼스트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다.

창의성, 자율성 보장을 위해 민간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도 일부 출자해 SPC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한편 시정 전반을 스마트하게 바꿔 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차, 바이오, 데이터 분야 등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여민전 확대 발행, 신용보증재단 개소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도 조성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전파와 확산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를 확장 이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실시해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도 강화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실현해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도 만들 계획이다.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도 추진하고 금강 보행교도 오는 7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다 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도 만든다. 시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아트센터를 완공하고 조치원읍 한림제지 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금강 스포츠공원(2단계) 건설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도 준공하고 10만 양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책 읽는 도시 세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도 실현한다. 국공립·맞춤형 어린이집을 확대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나갈 게획이다.

또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공공 임대주택을 확충하는 등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도 만든다. 보조BRT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한편 첨단 BRT정류장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도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고 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을 시범운행하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망도 구현한다.

ITX세종선과 대전~세종 광역철도를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청춘조치원 사업과 로컬푸드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충청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새해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 움츠렸던 일상과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원한다”며“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원년을 만들고 행정수도 세종의 발전을 위해 있는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반영 ▲전국 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도입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민 안심보험 보장항목 확대 ▲전문 의료진이 동승하는 119닥터카 운영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정착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모든 읍면동 확대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개소 ▲세종시법 개정 ▲시민감동 특별위원회 출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착공 ▲시 전역 스마트규제혁신지구 지정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4단계(선도도시) 국제인증 획득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 ▲인적자원 개발위원회와 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유치 ▲자율주행 시범 운행지구와 자율주행 실외로봇 규제자유 특구 지정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공립 어린이집·공동육아나눔터 확충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보람종합복지센터·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건립 ▲국립세종수목원·중앙공원 개장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유치 ▲공연예술연습공간·박연문화관·시청자미디어센터·음악창작소 개관 ▲내부순환 BRT(900번) 6생활권까지 완전 개통 ▲승차거부 없는 플랫폼 택시 도입 ▲어울링자전거·대여소 확충 ▲교통단속장비 확충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철도망 공동추진 합의 및 ITX 세종선과 대전~세종 광역철도 구축 노력 ▲시민 주도 청춘조치원 사업 추진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액 1000억원 돌파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세종-대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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