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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충북경찰청으로 30년 만에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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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4 18:2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북경찰청 지휘부가 4일 새 명칭 표지석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 지휘부가 4일 새 명칭 표지석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1991년 개청한‘충북지방경찰청’이 30년 만에 ‘충북경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충북경찰청은 4일 충북경찰청 입구에서 표지석 제막 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찰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국가-수사-자치경찰사무를 종합적으로 분담·수행하는 충북청의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반영하게 됐다.

경찰청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3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치경찰 실무추진단을 편성해 법령·내부 규칙을 정비하고 충북청 및 경찰서의 조직·사무·인력을 재편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충북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조례 제·개정 등 준비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한 후 상반기 중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시범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사무 수행 과정에서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수사권 조정에 따른 책임수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하부조직도 일부 개편했다.

시·도경찰청장을 보좌하는 자치경찰부장을 신설하고 국가·자치경찰 사무를 통합 수행했던 경비교통과는 경비과와 교통과로 각각 분리했다.

임용환 청장은 표지석 제막식에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책임수사체계를 확립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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